▲ 세르게이 키스리츠야 유엔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가 지난 2일(현지시간)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긴급특별총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.(출처 : 로이터뉴스1)
우크라이나 침공에 투입된 러시아 병사가 사망전에 가족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화재가 되고있다.
3일(현지시간) 뉴욕타임스(NYT) 는 유엔 긴급특별총회에서 우크라이나 유엔대사가 입수한 러시아 병사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으며 여기에 가족에게 전쟁의 두려움을 알리고 있다고 보도했다.
이 문자는 러시아 병사가 사망한 후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확보됐으나 우크라이나 군당국과 내무부, 세르게이 키스리츠야 유엔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무도 문자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은 부인했다고 NYT는 전했다.
키스리츠야 대사가 긴급틀별총회 도중 읽은 문자내용에서 이 러시아 병사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우크라이네 투입된 사실과 러시아군이 민간인들을 폭격하고있다고 밝히고 있다.
또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러시아군을 환영할 것이라고 사전에 전달받았으나 "우리를 보고 파쇼라고 부른다. 엄마 너무 힘들어요"라고 전했다고 키스리치야 대사는 낭독했다.
-출처 : 파이낸셜 뉴스- 윤재준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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